전처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자살을 기도했던
40대 남자가 고통에 못이겨
119에 구조를 요청해
자신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대구시 대명5동 모 모텔 객실에서 38살 김 모씨가
전 처 30살 신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뒤
자신도 흉기로 복부 등을 찔러 부상을 입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전 처인 숨진 신씨가
지난 해 11월 이혼한 뒤
김씨에게 카드빚 청산문제로
계속해서 돈을 요구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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