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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1차 시신인도 다음주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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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3년 03월 03일

대구지하철 참사 때
1080호 전동차에서 숨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시신 일부가 빠르면 다음주
유족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집단사망자관리단 이태원 단장은 오늘 빠르면 다음주 초
1차로 20-30구의 시신이
유족들에게 인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시신은
신원확인이 더 어려워
두차례에 걸쳐 시신이 인도됐던 김해 중국여객기 추락사고와는 달리 수차례 나눠 인도되고
기간도 훨씬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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