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실종자
유가족들이 중앙특별지원단과 실종자 처리문제 등을 협의하기로 해 사고 수습이
새 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시대책본부는 배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실종자 유가족들은 오늘 중앙로역에서 중앙특별지원단과 면담을 갖고 앞으로 실종자
처리 문제는 중앙지원단과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SYNC/(질문)윤석기 &(답)유가족
김중양 단장은 중앙지원단이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소속
특별팀으로 이번 사고
수습의 주체라고 밝혔습니다.
SYNC/김중양/중앙특별지원단장
실종자 유가족들은 그동안
사고현장 보존과 유류품 분류에 대한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의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중앙정부가 수습에 직접 나서도록 촉구해왔습니다.
이에앞서 실종자 유가족측과
김기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의 지위와 관련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SYNC/(질문) & (답변-김기옥)
이로써 유가족측이 인정하는 사고 수습 당사자로서 중앙 지원단이 나서게 됐고 사고
수습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시 사고대책본부도 오늘 회의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전달하고 중앙지원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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