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오늘 사고 현장인 지하철 중앙로역 입구에서
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하철 참사 희생자
2차 시민 추모대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추모 대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1차 추모대회와 같이
대책위 활동에 대한 경과 보고와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 대회 후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시민회관까지 참사를 상징하는 지하철 모형과 촛불 등을 들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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