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지하철 중앙로역의 구조 안전진단 결과 심각한 위험이 있어 차량운행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는데도
대구시가 승용차 통과를
허용했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대책위는
참사 발생 후 중앙로역 주변에서 지반 침하 증상이 나타나
유가족과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응급 가받침 설치 등 구조보완과 정밀구조 진단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지하철공사가 전동차 내부 설비를 임시 방염 처리하는 것과 관련해 분사 물질의 독성을 검토하지 않아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전동차 운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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