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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령실, 대피방송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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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3월 01일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종합사령실은 모든 전동차에
긴급 상황을 전파하는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종합사령실에는
대승객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지만 사고때
사용않아 또한번 초기대응에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승객 대피방송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는
종합사령실장 곽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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