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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파트 방화미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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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3년 02월 24일

대구지방경찰청은
내연관계로 지내던 여자가 만나주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 신나를 붓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대구시 송현동 48살
문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문씨는 어제 오후 5시쯤
내연녀 45살 신모씨가 사는
대구시 송현동 아파트를 찾아가
신씨의 아들 25살 조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준비해온
20리터 들이 신나 1통을
아파트 현관입구에 뿌리고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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