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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실종자 확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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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송태섭

2003년 02월 24일

지하철 참사 이후 신고된
실종자 가운데 장기 가출자나 거주 불명자까지 있어 사고와 관련된 실제 실종자 확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지금까지 사고대책본부에 신고된
전체 실종자는 550명입니다.

이 가운데 189명은 생존자로 확인되는 등 239명은
사실 확인이 끝났습니다.

나머지 311명은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의 1차 분류 결과
이들 가운데 대구시내 거주자는 130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타시도 거주자는 147명이고
주소지를 확인중인 사람은 34명입니다.

대책본부는 대구시내 거주자 가운데 58명은 사고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13명은 단순 가출자,14명은 장기 가출자 8명은 거주불명으로 파악됐고 37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대구시내 거주자는 구군을 통해 재확인하고 있고 타시도 거주자는 행정자치부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대책본부 관계자

그러나 장기 가출자나 거주 불명자는 사체 감식과 경찰의 정밀 조사가 끝나야 알겠지만
사고와 관련 여부를 밝히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또 타시도 거주자들도
사정은 비슷할 것으로 보여 지하철 참사로 인한 실종자
최종 확인은 인정사망제도
적용 등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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