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현장인 중앙로역에는
시민들의 추모행렬과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자는 다짐들이
이어졌습니다.
촛불집회와 길거리 추모 발언대
모습을 이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촛불+ 조화+ 조문) 짧게
이름 모를 시민이 바치기
시작한 조화가 어느새
산더미를 이룹니다.
시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켜켜히 쌓여가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라는
추모의 글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습니다.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 발언대에서도
애도의 말들이 이어집니다.
sync. 1
(, ,)
살아남은 사람들의
죄송스러움이 더욱
깊어만 갑니다.
미안함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다짐으로 바뀝니다.
sync. 2
지하철 참사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가 어제 마련한
걸거리 추모 집회에는
오늘도 수십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는등
갈수록 추모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길거리 추모집회는
사고수습이 끝날때 까지
계속됩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