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기능이 마비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은 6월말에나 완전 복구돼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하철공사에 따르면
경북대 박문호 교수 등 4명의 전문가들이 화재 현장을
안전 점검한 결과 불이 난
지하 3층 승강장 천장의
파손이 심각해 보강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사측은 그러나 붕괴 위험은 없어 곧 구조물 복구 계획을
세워 보수에 들어가기로 하고 전기와 통신시설 복구는 구조물
보수에 이어 실시할 계획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구조물과
전기시설 등의 보수가 끝나면 전동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겠지만 지하철 운행의
완전 정상화는 6월말이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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