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이번 주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어제부터 주요 도로의 가로등 격등제에 들어간데 이어 신천동로 둔치공원에 설치된 가로등을 완전 소등하고 신천서로와 동촌 유원지의 가로등은 격등제로 바꿨습니다.

또 하루 11시간 가동하던 유원지 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으로 줄이고 신천 유지용수 가동시간도 단축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와함께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강력히 유도하는 한편 20일부터는 주유소의
옥외간판과 대형점포의
영업외 시간 옥외광고판
점등을 금지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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