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립산업과
평화 정공 등 상당수가 최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계획하는 등 대중국
직접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해외 직접투자는 재작년 3건에 160만 달러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12건,
천14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이 전체 투자건수의 83.3%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중국 진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중국경제가
고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보급율이 우리나라의 30분의 1에 불과해 8천만명으로 추산되는
자동차 잠재 수요층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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