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돼
대구 경북 유통업계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달 말 지역 50개 업체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동향을 살핀 결과 할인점의
경우 지난해 3/4분기까지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이 15%까지
늘었지만 4/4분기 들어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도 10월 이후 매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고 이달에
롯데 백화점 대구점이 문을 열면 판촉비와 광고비 등의 부담이 늘고 매출은 더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서문시장도 지난달 매출이 10% 감소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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