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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폐늘고 식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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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2월 15일

위조 지폐 유통이
계속 늘고 있지만
위조가 갈수록 정교해 져
구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한국은행에서는
포상금까지 걸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대구 남구에서 발견된 만원권 위조 지폐-ㅂ니다.

겉보기에는 은색 실선까지
들어있어 진폐와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297장으로
2001년 138장에 비해
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새로 발견된 위조 지폐가
69종이나 됩니다.

컴퓨터 스캐너와
컬러 프린터의 발달로
최근에는 위폐가 예전처럼 대량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소량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은색 실선에다 음영까지
들어가는 등 위조 기술이
갈수록 정교해 져 식별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급증하는 위조 화폐를 보다 못한 한국은행은 신고자에게
포상금까지 내걸었습니다.

(윤수환 과장 한국은행 발권팀)

그러나 경찰이
위폐 제작 현장을
적발하지 않고는
위조범 검거가 힘들어
위조 지폐의 유통을
막기가 쉽지 않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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