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수입 생우 한 마리가 국제전염병인 블루텅병에 감염돼 소각된데 이어 추가 감염된 생우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주한우협회와 국립수의학 검역원은 지난달 호주에서
부산 감천항과 인천항에
도착한 수입 생우 가운데 일부가 블루텅병에 추가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전국 한우농민들은 농가입식 저지는 물론 수입 생우의 전량 반환과 도살을 요구하는 연대 투쟁을 선포하고
20일 인천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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