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주시 황성동 59살 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오후
경주시 황성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57살 김모씨와 말다툼 끝에 평소에도 자신을 무시했다며
김씨를 폭행해 숨지게한 뒤
집 마당 화단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두달여만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어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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