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속도로 건설현장
작업 승강기 추락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영천경찰서는
어젯밤 사고 목격자와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의 구조물 상태와
승강기 작동 상황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사고 현장에서 실황 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파악한 뒤 현장 소장과
감독자 등의 입건 여부를
가릴 계획입니다.
시공사인 LG건설은
작업인부가 승강기를 잘못 작동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숨진
24살 박창규씨와 변정구씨는
경일대학교 3학년으로
방학을 맞아 용돈을 벌기 위해
건설현장에 나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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