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와 북구에서
오늘 새벽 3건의
차량방화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대구시 대현동 주택가에서
50살 김 모씨의 비스토 승용차 뒷 트렁크에서 불이난 데 이어
5분도 안돼 근처 골목길에
세워둔 김 모씨의
1톤 트럭에도 불이 났습니다.
5시쯤에도 인접한 신암3동 주택가에서 4.5톤 트럭의 적재함에서 불이나
원사와 차량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비슷한 시간대에 발생했고
최근 20여건의 연쇄 방화와
마찬가지로 적재함 부분에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동일범에 의한 방화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20분쯤에는
대구시 신암4동 여성회관 부근 공터에서 어린이 불장난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해
액센트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태워 2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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