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2002년도 지방세수가 지난해말 현재 1조 127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1조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대구시는 아파트 신규분양 등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취득세와 등록세,주민세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5천억원을 넘어 지방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에서 46%로 높아진 반면에 담배소비세와 자동차세는 줄었습니다.
대구시는 최종 결산을 하면 지난해 지방세수가 1조3천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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