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오늘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후보지
지정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경북 울진과 영덕이 최적지라는
근거가 없다며 후보지 지정은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지부는 성명에서
경북은 울진과 경주 등에
원자력 발전소 4기가 가동 중에 있고 앞으로 10여 기의 원전 건설이 계획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마저 들어서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후보지 선정은
지역간 형평성에 어긋나고
대선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오해를 낳을 우려가 있다며 경상북도가 앞장서 후보지 선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정부에 재협의를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