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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비행기록장치 분석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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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2월 05일

지난달 18일 경남 합천호에 추락했던 대구 소방헬기의 음성기록장치에 물이 많이 차
사실상 판독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그러나
사고원인 규명에 필수적인 비행기록장치는 상태가 양호해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록장치 분석작업은
적어도 한달 정도 걸려
조사결과 검증을 포함해 사고원인을 밝히는데는
6개월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 판독팀을 비롯한 4개 팀별로 구체적인 조사를 벌인 뒤
다음달 2일 2차 회의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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