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고급 주택만을 골라 억대의 금품을
훔치거나 뺏은 혐의로 대구시 효목동 52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3일
대구시 중동 조모씨 집에 들어가
조씨를 둔기로 때리고 자기앞 수표와 현금 등 6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것을 비롯해 15차례 1억7천만원을 훔치거나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특히 한 집을 4차례나 털고 사람이 있는 저녁 시간에도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짓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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