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에선
창업은 늘고 부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신설 법인은 2천 백13개로
2001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7대 광역시
가운데 대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8%나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서비스업은
0.2% 증가에 그쳐 증가폭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에 비해 부도업체수는
2백84개로 2001년보다 28.1%나
감소해 7개 광역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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