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9년부터
실시해 오던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을 다음달부터
전면 중단합니다.

도는 지난 2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하지 않았고 면역 형성률도 98% 이상을 유지해
돼지고기 수출에 걸림돌인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측이 최근 우리나라가 내년 6월 돼지콜레라 청정지역이 된 뒤부터 돼지고기를 수입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돼지콜레라 청정지역 조기선포를 위해
접종 중단 이후에 몰래 예방접종을 하다가 적발되는 농가에는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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