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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유사 금융사 대표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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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2001년 11월 29일

금융회사 유사명칭을 사용해
대출을 대행해 준 유사 금융회사 대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금융회사 인가를 받지 않고
3억6천여만원의 대출 서류를 접수해 대출을 대행한 혐의로 대구 모 종합금융 등 유사
금융사 대표와 사장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6월부터 대구와 울진 안동에 종합금융과 신용금고등의 상호로 사무실을 내고 대출을 받기 위해 찾아온 60여명에게
월 4에서 7퍼센트의 이자로 3억6천만원의 대출을 대행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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