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쯤
대구시 동구 평광동
도성사 부근 야산에서
3,40대로 보이는 여자가
나체로 얼굴 등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웅덩이에 버려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숨진 여인의
옷이나 범행 도구가 없고
쌓인 눈에 발자국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1주일 전에 범인이
다른 곳에서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부검을 해
사인과 신원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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