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 하천 수질이
지난해 대체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지난해 낙동강 본류 주요지점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을
조사한 결과 상류인 안동댐 지점은 전년도와 비슷했고
중류 고령교 지점은 리터 당
3.6밀리그램으로 전년도
4.2밀리그램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환경기준
3.0밀리그램에는 못 미쳤습니다.
낙동강 지천의 수질도
전년도보다 대부분 같거나
감소했는데 대구시의 생활하수와 공장폐수의 영항을 받는
금호강은 4.1 밀리그램으로
95년 8.7밀리그램 이후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해안 수계에서
형산강은 4.0밀리그램으로
조금 개선됐지만 환경기준을 크게 초과했고 영덕 오십천과 송천 왕피천은 1급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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