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단속에도 불구하고
밀렵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8일부터 이틀동안 수렵지역이 아닌 영주시 풍기읍과
청도군 매전면 일대에서
도살마취 용 마취총을 이용해
꿩과 들고양이 등을 잡은 혐의로
대구시 봉덕동 55살 이 모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오늘 오후 3시쯤 대구시 평광동
팔공산에서 공기총으로
꿩을 사냥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5차례 꿩과 산비둘기 20여마리를 잡은 혐의로 대구시 효목동
54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경은 지난해 11월말부터 지금까지 밀렵꾼 103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하고 공기총 48정과
마취총 3정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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