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프)지방분권 의지 확인

정치행정팀 박병룡

2003년 01월 27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 대선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해 지방분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지방화
시대를 위해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대구유대회와 경주문화엑스포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대구에서 처음 열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국 토론회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당선자는 지방이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대학과 언론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노 당선자는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이 해야할 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마련돼야 하고 정부의 검증을 거친 방안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은 지역간
경쟁을 거쳐 결정될 것이며
우선 순위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 당선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문화관련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C/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노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지난 대선 결과 대구 경북에서 득표가 많지 않았지만 어느 때 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했습니다.

SYNC/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노 당선자는 이번 토론회는
현안을 듣고 선물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지방 분권의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폭 넓게 듣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의식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