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가 워크아웃 기업의 처리계획을 발표하면서 구미공단내 워크아웃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금감위가 밝힌 워크아웃중인
12개 업체 가운데 구미공단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기업은
새한과 동국무역,오리온전기
대우일렉트로닉스 4개 업체로
오리온 전기를 제외하고는 워크 아웃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오리온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커녕 18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데다 장기 파업까지 겹쳐 최악의 경우
법정관리나 청산까지 고려해야 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리온전기측은 경영이 나빠 급여와 상여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달말 채권단 실사에 따라 워크아웃이 연장되지 않으면 법정관리나 청산이 예상돼 근로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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