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생우 288마리가
어제 부산항에 도착하자 한우 집산지인 경주 지역 농민들은 입식 저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대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경주한우협회측은 수입되는 호주산 생우 중 200∼300마리가 경주 농가에 입식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톨게이트 원천
봉쇄 등 입식 저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 충돌이 예상됩니다
호주산 생우 847마리 가운데 1차로 288마리가 부산 감천항에 도착했고 나머지는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호주산 생우 수입은 이번이 네번쨉니다
그러나 경주 등 한우 농가의 반발로 2001년 4월과 5월에
반입된 생우들은 전량 농협이 도축했고 지난해 세번째 반입된 563마리는 경기도 모 농장에 입식돼 사육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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