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시.도 지역 균형발전 건의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1월 27일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는 U자형 국토개발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U자형 개발전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G)지금까지 L자형 국토개발로
경북 북부와 강원이 상대적으로
침체됐다며 U자형 개발로 전략
수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해녕 시장은 대구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5조2천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테크노폴리스를
국토개발계획에 반영해 대구와 대전,광주를 잇는 삼각형 첨단 산업벨트 구축을 건의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

조 시장은 한방바이오밸리 조성과 한의약청 설립 그리고
물 부족에 대비한 낙동강 프로젝트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의근 지사는 동북아 거점
육성을 위해 포항과 구미, 북부권을 철강 신소재와 정보통신,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포항신항만 조기건설 지원과 범영남권 국제공항 그리고 포항~군산간 제2동서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의근/ 경북지사)

노무현 당선자는 국토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공감하면서도 중앙 정부에만 기대지 말고 자치단체 스스로 경쟁력 있는 발전전략을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노 당선자는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이외에 정부부처의 지방분산 배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