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탈출현장을 촬영하다 중국 공안당국에 억류된
경일대 사진영상과 강사 석재현씨에 대한 구명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석씨는 18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동행 촬영을 위해 탈북자 80여명과 함께 보트를 타고 한국과 일본으로 향하려다 항만공안청에 붙잡혀
지금까지 억류돼 있습니다
경일대 동료 교수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외신기자협회는
석씨가 탈북자 문제라는 국제적인 사건을 기록하고 있었다며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구명운동에 나섰습니다
미국 인권보호단체인 언론인보호
위원회도 오늘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서한을 보내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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