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경북에서
신용카드와 관련된 민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신용카드
관련 민원은 모두 701건으로
2001년의 210건에 비해
3.3배나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채권부당 추심이 1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신용카드 부당 발급과 사용대금
부당청구 그리고 신용카드 업무 관련 문의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는 상반기에는 신용카드 업체의 회원 확보 경쟁으로
카드 부당 발급 민원이 많았고
하반기에는 연체가 늘면서
연체 채권 관리와 관련된
부당한 채권 회수 민원이
5배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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