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연결)영주,예천 설계

임한순

2003년 01월 22일

이어서 안동 북부취재본부를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

앵)올해 도민 체전 개최 도시인
영주시가 체육 문화 휴양도시를 표방하면서 준비가 한창이라면서요?

임)제 41회 도민체전이 오는 5월 영주시에서 나흘간 열립니다.

영주시는 94년 이후
9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vcr1) 도비와 시비등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메인스타디움인 종합운동장의 본부석을 넓히고 관중석도 2만5백명이 입장 할 수
있도록 대폭 확장하고 있습니다.

체전에 맞춰 중심가를 가로 지르는 서천둔치에
축구장등 체육시설을 만들어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상가를 비롯한 시가지도
일제히 정비합니다.

또 소수서원 옆에 건립되고
있는 선비촌도 오는 6월까지 완공하고 역사문화 체험장도
조성해 문화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VCR2)
권영창/영주시장

풍기인삼 축제에 밀려
위축됐던 소백문화제를
올가을에 성대하게 열어
영주문화를 대내외에
과시하면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인삼박물관등을 갖춘
인삼복합단지도 추진합니다.

영주시의 올해 예산은
2천백억원으로 지난해 당초 예산 보다 6.6% 증가했습니다.

앵)예천군에서는 올해
U대회 양궁경기가 열리는데
준비가 한창이겠지요?

임)그렇습니다.

예천군은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억원을 들여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세계 최고의 전용 양궁장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VCR3)양궁장 주변에 숲은 조성하고 최첨단 전광판을 설치하는등 U대회를 계기로 예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강하게 남긴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26억원 들여 99년 시작된
순환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궁도장과
조각공원, 교육관등을
갖춘 충효테마파크와 함께
오프로드경기장을 갖춘
종합레저스포츠 파크를
조성해 산악 마라톤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사업비가 333억원으로
단일 사업으로는
예천군 사상 최대 규모인
하수종말처리장 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센터 1단계 공사도
시작됩니다.

김수남/예천군수

지난해 당초 예산보다
12% 늘어 난 1,464억원의
올해 예산 가운데
지역개발분야에 240억원,
농가소득 증대에 327억원
보건복지분야에 177억원등이
투입됩니다.

지금까지 안동북부취재본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