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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택시기사 주운 9백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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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1월 22일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과 수표 등 9백만원을
택시기사가 파출소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 줬습니다.

대구 북부택시 소속
택시기사 36살 권형필씨는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성당시장에서 태운 승객이
대명 2동에서 내리면서
현금 400만원과 수표 5백만원 등
모두 9백만원을 두고 내린 것을
본리파출소로 찾아가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112지령실을 통해
남구 대명2동 파출소에
정 모 주부가 분실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돈을 정씨에게 건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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