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도내 92개 학교 9500여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40.4%가 학교 폭력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55%가 TV와 만화등의 폭력문화와 환경때문
이라고 답했고 18%는 학교의 학생지도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또 8.8%가 최근 1년동안 금품을 뺏기거나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피해 장소로는 36%가 등.하교길 28%는 오락실이나 만화방등이었습니다
그러나 피해 학생 가운데
74%가 아무에게 알리지 않거나
친구에게만 알렸다고 답해
학교 폭력이 겉으로 드러난 것 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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