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폴란드인 조종사 50살 루진스키씨의 장례식이 폴란드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 폴란드 대사관은 어제 저녁 루진스키씨의 사망소식을 가족에게 전한뒤 구체적인 장례절차에 대해 가족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족들의 입국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장례식은 본국에서 치른다며 곧 시신을 폴란드로 옮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폴란드 대사나 영사가 빠른 시일내에 대구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루진스키씨 가족은 소방본부가 가입한 2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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