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거나 보관 관리 잘못으로 훼손돼 사용할 수 없는 돈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돼
새 돈으로 바꿔준 돈은 1211건에
1억 1635만여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2001년에 비해 금액은 16.7%인 2329만여원 줄었으나 교환 건수는 오히려 20.4%인
205건이 늘었습니다
훼손 사유로는 장판에 눌림이나
습기 등에 의한 부패가 503건, 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불에 탄 경우가
440건에 59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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