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대구시 평리동 31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생 29살 김모씨를
긴급수배했습니다.
김씨 형제는 지난달 17일
오전 5시쯤 집 근처에서 주차하던 41살 이모씨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이씨 친구에게 돈을 송금하라고 요구해
3백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구시 관음동 현금지급기 폐쇄회로에 찍힌 김씨의 얼굴을 확인하고
형을 같은날 붙잡았으나
동생은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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