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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포츠 마사지 윤락 업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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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1년 11월 28일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호텔과 모텔에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윤락 영업한 혐의로 업주 42살 고모씨 등 1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3월부터 경주 보문단지 모 관광호텔 등 호텔 5곳에
<스포츠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17만원씩 받고 윤락을 알선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3천여 차례 9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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