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호지구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회사 부도로 임금 수억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대구시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들은 오늘 시청에서 지난달 부도난 화백산업개발 건설 노동자 10여명을 만나
체임 해소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업체 부도로 임금 5억7천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원청업체가 임금을 대신 줘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원청업체는 공사비를 지급했다며 난색을 표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대구시와 노동청은 합의를 유도한 뒤 타결되지 않으면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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