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시40분쯤 대구시 봉산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누전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휴대폰 가게와 음식점, 보석상가 등 12개 점포를 태워 8천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가 출동했으나 건물지붕이 서로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이어져 있어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비슷한 시간에 대구시 신서동 고려섬유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2천4백여 만원의 피해를 냈고 어젯밤 11시20분 쯤에는 대구시 신천동 샤넬 가요주점에서 불이 나 반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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