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오늘 오후 대구시 봉덕동
대구 버스운송사업조합 앞에서
시내버스 불법운행 중단과
부당 해고 근로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버스 요금인상에도
버스의 감차운행 등
변칙 운행이 여전한데다
기사 부족으로 상당수
기사들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이러한
버스 회사의 불탈법 행위를
고발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고당한 근로자들의
노동위원회의 원직복귀
명령에도 회사측이 거부하고
있다며 해고 근로자들의
복직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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