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총장선거를 둘러싸고
교수협의회와 교직원노동조합이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들의 무더기 사법처리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오늘 안동대 총장 후보자와
선관위 위원등이 낸
선거방해금지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교직원들은 투표장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도록 하는 가처분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교직원 노동조합은
이번 법원의 결정과 관계 없이 9일 실시될 예정인 총장선거를 실력으로 저지하기로 해
충돌과 함께 관계자들의
사법처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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