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결)시군업무 위탁 많아

임한순

2003년 01월 06일

이어서 안동 북부취재본부를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

앵) 공직사회 구조조정이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돼야
하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임)시,군은 지난 98년 시작된
행정조직 개편과 인원감축을
다음달까지 끝을 내야 합니다.

이에따라 현재 정원을 초과한 직렬이나 직급의 인원을 내보내야 하는데
vcr1)안동시 27명을 비롯해
문경과 상주가 각각 39명등
도내에서만 41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군들은 해당자의 직렬을 바꿔 구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막바지 정리를 놓고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인원정리와 함께
업무 민간위탁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수도검침업무를
이달부터 민간에 넘기면서
검침원 18명을 정리했습니다.

쓰레기 수거업무와
하수종말처리장 업무도
민간에 넘기는등 시군별로
민간위탁을 통한 구조조정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vcr2)
정병윤/의성군 부군수

경상북도는 오늘까지
시군의 인원 정리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인데
직렬,직급별 과원 발생에도 불구하고 총정원에서는
결원이 많아 시군들이
정리 방법을 놓고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앵)안동시는 새해 새살림계획을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임)네 안동시의 올해 예산은 3,248억원으로 지난해
당초 예산 보다 9.1% 늘었습니다.

vcr2)안동시는 올해
'그린 안동'을 건설하기 위해
생물건강사업 지원센터를
착공해 첨단농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낙동강 70리
생태공원도 조성합니다.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에도
주력하고 도로망 확충을 비롯한 지역균형 개발사업에
전체 예산의 30.9%가
투입됩니다.

김휘동/안동시장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9곳을 신설하고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안동북부취재본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