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 호텔 회장인 스페인 동포 권영호씨가 모레(8일) 대구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습니다.
대구시는 권 회장이 지난해 특급호텔 인터불고를 지어 월드컵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와 대구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해 명예시민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회장은 인터불고 호텔에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스페인 문화관을 내 우리나라와 스페인의 교류확대에 기여했고 스페인에 있는 안익태 선생 고택을 사들여 정부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사람은 5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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