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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방 우체국 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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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1월 04일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편지나 카드는 물론
소액환 등기도 우체국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부터 체신청이 안방
우체국을 표방하며 상당수
업무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한 회사원이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생일 축하 카드를
인터넷으로 작성해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메일 카드가
아닌 우체국 경조 우편입니다.

그것도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까지 카드에 넣었습니다.

김창세/인터넷 우편 이용자
"예전엔 우체국 가야했지만
지금은 안가도 되니 시간절약"

카드뿐 아니라 일반 편지도
다양한 색깔의 문자와 문양을
넣어 보낼 수 있습니다.

백만원 이하의 소액환
송금과 민사상 법적 근거가
되는 내용 증명 서비스도
이젠 인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S/U)또 올 하반기부터
전자 청구지불 서비스에
가입하면 각종 공과금이나
일반 물품 대금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체신청이 이른바 안방
우체국 시대를 열겠다며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를 강화해
오프 라인에서 하던 일의
90%를 온 라인화 시킨 것입니다.

방창현/체신청 우편영업과
"인터넷 이용자 느는데다 고객편의 차원에서 앞으로 더 확대"

체신청은 전자 우편 업무의
확대로 부족했던 일손 문제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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