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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주택업계 신규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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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1월 02일

올 하반기들어 주택경기가
한풀 꺽인 듯했지만 주택업체들은 다양한 계획으로 새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을 무리하게 늘리기 보다 업체마다 내실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4천억원가량의 수주실적을 올린 화성산업은 내년 3월 롯데건설과 함께 황금 재건축 아파트 4천여가구를 비롯해 달서구와 수성구에 천여가구를 공급합니다

화성은 또 내년도 주택경기 냉각조짐에 맞춰 아파트 공급량을 줄이고 관급공사 수주를 강화하는 한편
기술개발과 투자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종수
화성 기획조정팀장

부동산시장 냉각조짐에도
업체마다 이미 확보한 부지에는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어서 내년 하반기까지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는 대구에만 2만5천가구가 넘습니다

CG /한라주택이 수성구와 달서구에 900여가구를 짓고 영남건설이 북구와 수성구에 800여가구, 태왕이 수성구와 달성군에 아파트 700여가구를 건설합니다

도시개발공사가 학정, 신암지구 재개발사업 천8백가구등
2천여가구를 공급하고 주택공사도 신암, 대현지구 재개발사업 천8백가구등 2천여가구를 건설합니다

역외업체들의 진출도 활발해
월드건설이 동서변지구 9백가구와 경산 백천 9백가구등
2천여가구를 건설하면서 대구에 처음 진출하고 코오롱건설은
침산동 제일모직 부지에 천4백가구를 짓습니다

법정관리중인 우방이
3천여가구를 건설하고
회생을 시도하고 있는 서한도 신규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내년에도 신규아파트 건설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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