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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27서울-대구 폐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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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2월 27일

(예천공항,다행히 활기를 띨 것이란 반가운 소식입니다만)
서울-대구 항공노선은 미래가
불투명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서울지사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이미 어느 정도 예견되기는
했는데 2천4년부터는 서울-대구 항공 노선이 폐지될 수도 있다구요, 어떤 내용입니까

ANS)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경부 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오는 2천4년부터
서울-대구 노선의 항공운항을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건설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두 항공사
관계자들이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항공부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자리에서 항공사들은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당초 건설교통부의 예측보다 고속철도 개통후
수요 감소폭이 훨씬 커
서울-대구 노선은 80%이상, 서울-부산 노선은 50%이상 승객이 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프랑스와 일본의 예를 들어 고속철도 개통이후 항공기가 경쟁력을 갖기위해서는
거리가 450킬로미터이상 떨어져야 하는데 서울-대구는 292킬로미터, 서울-부산은
412킬로미터로 수지 타산을
맞추기 힘들다는 계산입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에따라
서울-대구 노선의 정규 노선
운항은 어려울 것이며
국제선으로 돌려 공항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봉 의원은 이에대해
서울-대구 항공 노선은 항공사의 손익등 경제적 논리뿐 아니라 지역민의 편의와 지역
경제발전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노선 폐지의 신중한 결정을 주장했습니다.

Q) 그리고 상주의 곶감을 홍보하는 행사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죠 ?

ANS)네, 상주시는 오늘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탑승자 대기실에서
곶감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산림조합과
곶감 생산농가등 20여명이
참여해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홍보전단을 돌리며 곶감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와함께 포장 곶감 40점을
비롯해 곶감관련 식품과
곶감 관련 사진등을 전시해
공항 이용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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